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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가 오는 5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고하도 주민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항 어촌뉴딜300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획은 고하도 주민들이 주도하며, 다양한 그룹과 협력해 자생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들은 곡성군 뚝방마켓을 견학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플리마켓에서는 고하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무화과와 무화과잼, 그리고 목포시 청년창업 굿즈를 판매한다.

어린이 중고물품도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이다.

이와 함께 먹거리X파일, 갯벌생물체험, 고하도 해변 플로깅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날 입장료를 면제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중공업 등 파트너십 관계의 기업도 행사에 협력한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주민들이 고하도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선보이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많은 이들이 고하도의 특색을 알리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플리마켓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