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개소

입력 2024년10월02일 1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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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개소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개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2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상황실은 각 위원회의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하고 보고하는 역할을 하며,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기 사무총장은 현판식에서 국정감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선례를 적시에 위원회에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주요 증인 불출석이나 감사 파행과 같은 특이사항을 신속히 보고하고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종이 없는 국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위원회는 주요 감사 자료의 배부 방식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이자료를 최소화하고 전자화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원들에게 '종이 없는 국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9월 30일 친전을 발송했다. 이는 의원들이 전자 자료 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 실시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6일 「2023년도 국정감사·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다. 10월 4일에는 감사 일정과 관련 법률, 사례 등을 담은 「2024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배포할 예정이다.


대국민 정보 제공 차원에서 국정감사수첩과 종합일정표는 국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며, 당일 국정감사 일정은 카카오톡 채널 「오늘의 국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별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2024년도 국정감사는 오는7일부터 11월 1일까지 26일간 실시된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계획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위원회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감사를 진행하며, 정보위원회는 10월 29일, 30일, 31일에 실시한다.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총 802개로, 지난해보다 9개 기관이 증가했다.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11개로 감소했으나,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91개로 증가했다. 이는 감사의 범위와 심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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