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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과천시 노인복지관이 2일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노인복지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는 의미 있는 상이다.

2001년 개관한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또한, 선진 복지모델 개발과 약자 복지를 위한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기복지대상 사회복지시설 공로 표창’과 ‘노인인권 존중실천 우수기관’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적인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유호근 관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과천시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어르신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발전시켜 온 노인복지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하며, “고령친화 특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과천시 노인복지관의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