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 하남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모니터링단 2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제2기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 30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하남시 4개 권역(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며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1기 정책모니터링단은 2022년 9월 출범 이후 행정, 도시개발, 문화레저, 숙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평가하며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2기는 기존보다 10명이 늘어난 40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구성에서는 감일·위례 지역 단원의 비율이 낮았던 점을 고려하여 인원을 추가 보강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정기회의를 통해 시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별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정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