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형 키즈카페 2곳 개소…'아이 맘껏 뛰놀아요'

입력 2024년10월14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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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조성, 육아 부담 경감 기대

금천구, 서울형 키즈카페 2곳 개소…'아이 맘껏 뛰놀아요'금천구, 서울형 키즈카페 2곳 개소…'아이 맘껏 뛰놀아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가 영유아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시흥1동 나래랑키즈랑점'과 2호점 '아이세상놀이터점'이 문을 열었다.


1호점은 금천양문교회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하며, 교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에 조성되었다. 약 190㎡ 면적에 호암산을 형상화한 종합 놀이터, 영아 전용 놀이공간 '상상놀이터', 모래 놀이터, 낚시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호점은 현대지식산업센터 1층에 위치하며, 기존 실내놀이터를 재단장하여 운영된다. 약 180㎡ 면적에 트램폴린, 플레이짐, 편백나무존, 블록놀이존, 체험 프로그램존 등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두 곳 모두 최대 18~19명의 영유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2시간에 3천 원이다. 10월 31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1호점 월~토, 2호점 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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