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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38만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 기자단'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기사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뉴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 기자단은 영등포의 주요 정보와 소식을 연령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대림동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연령에 맞춰 수준별로 구성되며,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명예 기자단'은 AI 이해력과 글쓰기 교육을 받는다.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50세 이상의 시니어와 일반 명예 기자단은 기사 작성의 기초부터 이미지 제작, 문체 변경 등 실질적인 내용을 배운다. 

AI 활용으로 기사 작성이 쉬워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구는 AI의 도움으로 기사의 제목, 부제, 본문까지 작성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영등포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