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관리 교육 실시

입력 2024년10월30일 07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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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관리 교육 실시동대문구,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관리 교육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독려하는 ‘찾아가는 건물 온실가스 관리·평가제 교육·홍보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될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축물 소유주가 직접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고 확인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보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3,000㎡ 이상의 노후 민간 건물 100곳을 방문해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대한 안내와 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의 온실가스 배출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만큼, 동대문구는 이 제도를 통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건물 에너지 관리를 지속함으로써 동대문구형 건물 탄소중립 모델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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