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행사 성료…글로벌 반도체 협력 강화

입력 2024년10월30일 13시0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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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행사 성료…글로벌 반도체 협력 강화평택시,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행사 성료…글로벌 반도체 협력 강화

[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하며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평택 지역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외국계 기업들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일본의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폴란드의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했다.

 

이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투자 여건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평택시의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행사는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외국계 기업 방한단이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다. 이어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평택시가 조성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효용성과 집적화를 확인했다.

 

2부에서는 JNJ아트컨벤션 센터에서 ‘2024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협력 IR’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외국계 기업과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기술 협업과 합작 투자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외국계 기업의 평택 투자 가능성을 높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의 반도체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을 해외 기업들에 성공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평택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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