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청송사과축제, 가을 정취 속 개최…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이

입력 2024년10월30일 15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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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청송사과축제, 가을 정취 속 개최…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이제18회 청송사과축제, 가을 정취 속 개최…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이


[여성종합뉴스] 깊어가는 가을,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축제는 개막일부터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며, 풍성한 행사들로 가득하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려,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와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가 이어졌다. 이튿날인 10월 31일에는 ‘제3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로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청송골든벨 사과 올림픽 3종 경기, 사과 선별 로또, 사과난타, 황금사과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저녁 6시부터는 개막 공연 ‘헬로콘서트 좋은날’이 녹화되며, 장민호, 김연자, 마이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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