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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가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돕기 위해 미니 다큐멘터리와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남의 외국인 증가율은 54.5%로, 전국 평균인 11.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문화적 충돌과 오해가 발생할 수 있어 상호 이해와 사회적 통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고,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외국인의 이야기를 통해 편견을 줄이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는 각각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이달 말부터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외국인의 다양한 경험과 긍정적인 사례를 조명해 도민들이 외국인을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외국인주민과의 상생과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