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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명준 서해지방청장은 지난 29일 여수 관할지역의 치안 현장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한 그는 국민 안전 보호와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한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여수바다파출소와 여수항 VTS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그는 "항상 긴장을 놓지 말고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부두 방문 후에는 직접 함정을 타고 방제훈련을 참관하며 해양 오염 예방과 방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경비함정 직원들과 소통하며 치안 현장 점검을 마쳤다.

그는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 안전한 바다와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