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예정부지 방문

입력 2024년10월30일 18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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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예정부지 방문우원식 국회의장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예정부지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안산시 화랑유원지 인근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이 공원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 의장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의 만남에서 "사회적 참사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공원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그 교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족협의회는 우 의장에게 유가족들이 만든 의사봉을 선물하며 기억을 간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우 의장은 인근 부지에서 해양수산부와 안산시의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임을 각성하게 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국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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