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 성료

입력 2024년10월31일 03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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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 성료강북구,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 성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는 지난 25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제7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과 서울시 내 미취학 아동 237명이 참가했다. 


강북구를 포함한 서울시 자치구와 경기도 구리시, 광주광역시에서 다수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창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본선 진출자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51명으로 구성되었다.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는 한국동요작곡가협회 및 음악저작권협회 관계자들이 맡았다.


대회 결과, 유치부의 정하율(한가람유치원), 초등 저학년부의 한세영(광주삼육초등학교), 초등 고학년부의 장윤설(성동초등학교), 중창 부문의 드림트리(서울중계초)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열정이 돋보인 무대였다”며 “이 경험이 어린이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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