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영국 국제학교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년10월31일 04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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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영국 국제학교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동작구, 영국 국제학교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영국 명문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 청사부지에 랜드마크 건설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박일하 구청장과 SJ홀딩스 컨소시엄의 박정욱 대표, BEL(British Education Limited)의 William Vanbergen 대표가 참석했다.


SJ홀딩스 컨소시엄은 지난 6월 현 청사부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BEL은 영국의 위컴비애비스쿨(Wycombe Abbey School) 아시아 설립·운영 법인이다. 


협약식에서는 국제학교 유치와 동작구의 행정적 지원 방안을 담은 협약서 교환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명문 국제학교와 아이스하키장, 수영장이 포함된 40층 규모의 프리미엄 주거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896년에 설립된 위컴비애비스쿨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작구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현 청사부지 민간 개발을 통해 국제학교가 포함된 랜드마크 건립을 202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량진을 신 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동작구의 교육 메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랜드마크 조성으로 노량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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