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제 훈련 합동 실시

입력 2024년10월31일 05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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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제 훈련 합동 실시여수해경,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제 훈련 합동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30일 여수시 오동도에서 유조선과 어선 충돌을 가정한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제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수시, 여수해양수산청 등 18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선박 18척과 차량 21대를 포함, 200여 명이 모여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훈련은 짙은 해무 속에서 급유선과 어선의 충돌을 가정해 승선원 해상 추락, 어선 화재, 중유 해상 유출 등 다양한 상황을 단계별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명 구조와 해양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두어,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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