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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무안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폐막작 ‘무안음악살롱-보통 사람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를 위한 기억’은 김상연 예술감독의 연출 아래, 국립무용단 출신 조재혁의 안무와 정은혜 명창의 소리로 구성된 ‘긍만고’의 공연이다. 

이 작품은 전통 예술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하여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한다.

작품은 전통 검무, 탈춤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무안 출신 명창 강용환의 창작 정신을 이어받아 다양한 장르를 통합한다.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줄 예정이다.

폐막작 ‘무안음악살롱-보통사람들’은 시민예술을 주제로, 5인의 인생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풀어낸다. 

김상연 감독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대, 삶, 그리고 시작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정한 삶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김산 군수는 “고품질의 공연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