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참석…기후변화 대응 협력 다짐

입력 2024년10월31일 04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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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참석…기후변화 대응 협력 다짐오산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참석…기후변화 대응 협력 다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경기도 광명시 주최로 열린 「탄소중립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10개 도시가 모여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류는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NET ZERO’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협력 선언서가 낭독되었으며, 각 도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문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 파리협정 준수, 시민 대상 교육 및 캠페인 강화, 친환경 에너지 사용, 에너지 격차 해소 등을 주요 주제로 포함하고 있다.


오산시는 기후위기·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로, 이권재 시장이 올해부터 협의회 감사를 맡아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2050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각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오산시는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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