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서 다양한 전시 개최

입력 2024년10월31일 05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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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서 다양한 전시 개최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서 다양한 전시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 예술단체에 창의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과 12월에는 지역 예술단체가 주관한 두 개의 기획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첫 번째 전시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리며, 전통공예문화연구회가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 작가와 장애인이 함께 만든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두 번째 전시는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담양미술협회 회원전으로, 8개 분과 25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1998년 개관 이후 연간 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나무공예 문화탐방 명소로, 대나무 전시뿐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대나무 관련 체험학습이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갤러리 공간을 지역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박물관이 지역사회 생활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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