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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철태 전북 고창부군수가 30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그는 지역구 의원들과 예결위, 문체위, 국토위, 기재위 의원실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부군수가 요청한 사업은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카누 경기장은 2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조성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은 구시포에 야경 조명과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명사십리 해양관광지와 연계해 선셋 관광지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3,000억원 규모의 해양관광지 조성과도 연결된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지구온난화로 감소한 연안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조피볼락 서식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해 어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철태 부군수는 “국회 단계에서 고창군 현안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