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

입력 2024년10월31일 05시5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강남구,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강남구,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주간 그룹 1:1 서비스가 도입되어 기존 돌봄 체계에서 소외된 최중증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 및 타해와 같은 위험한 행동으로 인해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강남구는 공모를 통해 공감방과후센터와 뛰어놀자사회서비스센터를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선정했다.


주간 그룹 1:1 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지원, 자립생활 훈련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각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통합돌봄서비스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백수현
민일녀
박주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