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자리 비전 선포

입력 2024년10월31일 06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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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일자리 비전 선포구로구, 일자리 비전 선포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가운데)과 이용안 기업인연합회 이사장(왼쪽), 김교일 동양미래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는 지난 30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4년 구로구 일자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박람회와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진행됐다.


구청은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성장을 위한 지자체, 산업,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포식을 마련했다. 


참석한 100여 명은 구와 기업, 대학 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구로구가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기업이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관내 대학은 기업과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기업 및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전, 23개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열려 이들 기업이 고용 증가와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인증받은 기업들은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기회와 상담, 직업심리검사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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