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세사기 대응 총력

입력 2024년10월31일 06시1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관악구, 전세사기 대응 총력관악구, 전세사기 대응 총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전세사기 피해가 안정화될 때까지 구민의 불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주거지원, 법률 및 심리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피해 접수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사실 진술서 등을 지참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청년층 피해자를 고려해 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개설해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1개 동에서는 공인중개사 1개소를 ‘우리동네 현장상담소’로 지정, 부동산 권리분석과 시세 확인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각 동별 상담소 운영시간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를 운영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가구를 보호하며, 지난 2월부터 101건의 추가 피해 구제 신청을 접수받았다.


관악구는 ‘관악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의 임대차 계약을 지원하며, 전문 공인중개사 5명을 ‘주거 안심 매니저’로 위촉해 각종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시행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연수 교육도 실시하며,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 지원금 지급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전세 사기로부터 청년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민일녀
박주현
백수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