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길5동 ‘사회복지 복합시설’ 12월 착공

입력 2024년10월31일 0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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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신길5동 ‘사회복지 복합시설’ 12월 착공영등포 신길5동 ‘사회복지 복합시설’ 12월 착공

‘사회복지 복합시설’ 건립 업무협약(가운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길5동에 ‘사회복지 복합시설’을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 및 교육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복합시설은 총 연면적 8,266㎡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의 구조로 설계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키움센터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마련되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통합 돌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문화센터와 가족 소통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지역 주민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할 예정이다.


신길5동의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보육, 돌봄, 교육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재개발 지역에 적합한 생활 인프라와 돌봄 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청장은 이 시설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와 교육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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