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주민자치 활성화와 소통의 장 마련

입력 2024년10월31일 12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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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주민자치 활성화와 소통의 장 마련인천시, ‘2024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주민자치 활성화와 소통의 장 마련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민재)는 오는 11월 2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하나로 이어진 주민자치 세상’을 주제로, 2년 만에 열리며 약 5,000여 명의 시민과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시민들이 주민자치 활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군·구별 우수사례 및 지역 특산품 전시,지역 특색 음식 나눔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인천의 주민자치 우수성과 발전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승환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으로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과장은 내년에도 주민자치 한마음체육대회와 주민자치박람회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156개 읍면동 중 142개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되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환율을 기록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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