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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K-UAM CONFE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도서 지역 1일 생활권 및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UAM 선도 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K-UAM Confex는 전 세계의 UAM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 산업 정착을 위한 자리로, 국내외 UAM 전문가들과 관련 기업들이 모여 강연(CONFerence)과 전시(EXhibition)를 통해 글로벌 기술과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UAM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4 국가산업대상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국내도시부문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사에서는 캐나다 퀘벡과 일본 오사카 등 해외 주요 도시와 미국 플로리다주, 영국 크랜필드대학교, 일본 경제산업성, 프랑스 사프란,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등 글로벌 UAM 선도 기관과 기업들이 강연을 진행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이 참여한 K-UAM 원팀도 참가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UAM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 및 기업들도 총 8개 구역에 걸쳐 전시를 구성하며 관람객들에게 미래 스마트도시의 모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UAM 기체 전시와 관제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통해 인천의 현재와 미래가 UAM과 만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K-UAM CONFEX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UAM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세계 최고의 UAM 컨벤션으로서 인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UAM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정보는 K-UAM CONFEX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