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와 경인여대가 함께하는 ‘호텔 서비스 인재 양성과정’ 운영중

입력 2024년10월31일 16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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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와 경인여대가 함께하는 ‘호텔 서비스 인재 양성과정’ 운영중인천 중구와 경인여대가 함께하는 ‘호텔 서비스 인재 양성과정’ 운영중


[여성종합뉴스]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31일, ‘대학과 함께하는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가 올해 교육부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액 국·시비 지원을 받아 처음 도입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구는 호텔산업이 발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경력 보유 여성 등 구민들의 관련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호텔산업의 개념과 서비스 직무(서빙, 테이블 예절, 와인 지식 등), 기초 외국어 등을 실무 중심으로 다루며,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기술을 포함한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에 중구와 ‘지역 평생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경인여자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대학의 취업 시스템을 활용한 취업 지원으로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은 중구 산업에 맞는 인재를 지역에서 발굴하고 양성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호텔산업 외에도 구민과 지역 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가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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