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개최

입력 2024년11월01일 04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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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개최도봉구,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2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쌍리단길(도봉로 112길, 114길 일대)에서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페인 요리문화인 핀초포테를 다양한 메뉴로 즐길 수 있다.


핀초포테는 핑거푸드와 음료, 주류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로, 한식부터 이탈리안, 태국식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된다. 


가격은 3,000원에서 8,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에서는 공연, 별빛보부상(플리마켓), 체험존, 별빛산책, 이벤트 및 휴게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버스킹 무대와 마술사, 태권도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는 창동 현대타운 앞에서 화려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별빛보부상에서는 악세사리, 소품, 음식 등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야광돌 체험, VR체험, 별빛쌍문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객을 위한 거리노래방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경품도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리단길만의 매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쌍리단길 별빛축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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