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입력 2024년11월01일 0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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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용산구,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는 25일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교통, 도시계획, 도로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시작되어, 용산구 내 개발계획을 반영한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약 1년간 진행됐다. 


용산구는 미군기지와 철도 등으로 인해 교통망의 단절 문제가 심각하며,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개발 사업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도로 혼잡 및 통행속도를 개선할 방안을 제시했다. 


용산구는 100건의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검토하여, 장래 교통량이 2040년까지 현재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안된 개선 방안은 동서 4축 및 남북 4축으로 구성된 장래 교통축 구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 신설, 도로 확장, 교차로 개선 등이 포함되며, 용산공원 북측도로, 녹사평대로의 확장 등이 계획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규모 개발이 진행될 경우 교통혼잡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중앙부처 및 서울시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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