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 교육부로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입력 2024년11월01일 04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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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 교육부로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 교육부로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서울반도체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학교는 동대문구에 위치하며, 경주공업고와 함께 선정됐다.


교육부는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두 학교에 학교당 50억 원의 지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는 기숙사와 실습실 신축 및 교육과정 개편에 활용된다.


마이스터고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현재 전국에 57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에너지, 뉴미디어콘텐츠, 로봇 분야의 학교가 포함되어 있다.


서울반도체고는 기존 학과를 반도체 장비과와 반도체 제조과로 개편하고,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문 교원 확보와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및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최첨단 실습실을 통해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반도체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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