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예비부부 교실’ 운영

입력 2024년11월01일 0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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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예비부부 교실’ 운영영등포구 ‘예비부부 교실’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부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생애 주기별 가족 교육의 일환으로, 초기 부부 갈등 예방과 안정적인 가정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예비부부 교실’은 11월 2일과 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총 15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성격유형 검사(DISC)를 통해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서로의 인생 곡선’을 그리며 재무관리 등 결혼 생활 설계에 중점을 두고, 성숙한 가정을 위한 기본 마음가짐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 생활권 커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커플에게는 교육 후 활용 가능한 워크북과 수료증이 제공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예비부부들이 서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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