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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천시는 지난 30일 원미구 도당동의 온세미코리아에서 서울신학대 글로벌경영학과 재학생 60명을 초청하여 ‘지역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온세미코리아의 채용담당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필요한 인재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023년 준공된 생산시설인 ‘S5 라인’에서 SiC 전력반도체의 특장점과 공정 흐름, 주요 활용처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지역 대학의 청년 인재들이 선도기업의 비전을 알아보고 첨단 산업의 현재를 체험하는 중요한 기회로,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정환표 시기업지원과장은 “학생들과 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산·학이 함께 지역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온세미코리아와 2021년 첨단산업 투자를 위한 보조금 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2,500억원의 투자와 250여명 고용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