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전기차와 다양한 전자기기에 활용 가능한 신소재 개발

입력 2024년11월01일 03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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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전기차와 다양한 전자기기에 활용 가능한 신소재 개발중앙대,전기차와 다양한 전자기기에 활용 가능한 신소재 개발

김주헌 교수 연구팀 (왼쪽부터) 김주헌 교수, 김지훈 연구원(석사과정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중앙대학교 연구진이 전기차와 다양한 전자기기에 활용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화학공학과 김주헌 교수와 석사과정생 김지훈 연구팀에 의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에폭시 기반의 새로운 복합소재를 개발하며 중공형 산화 티타늄(TiO2)과 산화 마그네슘(MgO)의 이종접합구조를 도입했다. 


이 조합은 높은 열전도성과 전자파 차폐 성능을 갖춘 경량 복합소재를 탄생시켰다.


개발된 신소재는 낮은 열전도도와 전자파 차폐 성능 문제를 해결하며, 상업화 가능한 수준의 우수한 열적 및 전기적 특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자기기와 전기차 산업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차의 방열복합소재 분야에서는 경량화와 효율적인 열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연구는 반도체 기판,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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