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과학고 유치 총력

입력 2024년11월01일 05시0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이천시, 과학고 유치 총력이천시, 과학고 유치 총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천시가 경기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 젊은 기업인 모임(BF-Businessman Foundation)이 범시민 기금 마련에 나섰다. 


이들은 후원형 펀드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과학고 유치 기금을 조성하고, 각 기업의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와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회원사들은 시몬스 본사 회의실에 모여 과학고 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범시민 기금 모금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민간 중심의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유치 확정 시까지 지속적인 모금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천과학고 유치 펀딩 본부’가 출범하며, 현재까지 3천여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들은 1억 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만약 과학고 유치에 실패할 경우 기부자에게 기금을 반환할 예정이다.


회원사인 시몬스의 이종성 부사장은 “유능한 인재 지원과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 제공은 수도권 균형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제약의 조진욱 상무는 “이천과학고 신설은 이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코브릭스의 유정규 대표는 “후배들에게 이섭대천의 꿈을 물려주어야 한다”며 시민 모금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우현 회장은 “과학고 유치는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젊은 기업인들의 움직임이 더 많은 시민과 사회단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백수현
백수현
민일녀
박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