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구주택 조사 실시

입력 2024년11월01일 05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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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가구주택 조사 실시시흥시, 가구주택 조사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5년마다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조사는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빈집을 포함한 14만여 가구의 정보를 수집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등 총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아파트 중 건축 연도가 5~30년인 경우는 현장 조사에서 제외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 PC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조사 인력은 총 42명으로, 현장 방문과 면접조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에 활용되며,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정보는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답을 부탁했다. 


통계법에 따라 수집된 내용은 통계 작성 외에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 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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