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2024 하반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 개최

입력 2024년11월01일 09시13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 '2024 하반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 '2024 하반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 개최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10월 31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4 하반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2008년 제정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 규약’에 따라 광역시·도 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구성된 것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제도 발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순번제로 진행되는 정기 회의로서 인천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도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도 간 정책 공조와 상호협력 방안, 시내버스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각 시도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책 사례가 공유되었다.

 

주요 발표로는 ▲부산시의 우수 정책 ▲인천시의 사모펀드 진입 대응 및 공동협조 방안 ▲대전시의 스마트 승강장 디자인 개발 ▲광주시의 준공영제 특정감사 결과 ▲제주도의 특화 정책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현황 등이 있었다.

 

특히 인천시는 공공재인 대중교통 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사모펀드 진입 대응 방안과, 최근 도입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방안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업무 분야별로 나누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대시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방안, 재정 절감 방안, 업무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시도별 협력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백수현
민일녀
박주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