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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2일 특별 공연인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은 지난해 11월 개관된 구의 ‘1동 1예술공연장 조성사업’의 첫 번째 공공예술공연장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공연장은 64평 규모로, 문화예술 공연, 전시, 연습 공간 대관뿐 아니라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가 약 4,000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의 1주년을 맞아 특별 공연 ‘하우스콘서트’를 마련했다. 

이 공연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들이 출연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우스콘서트’는 소규모 연주자들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진행되는 공연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오후 2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마술쇼’를 선보인다. 카드, 지팡이, 모자 등 다양한 클래식 마술로 관객들에게 황홀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오후 7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펼쳐지며, 시카고, 맘마미아, 위키드 등 유명 뮤지컬의 명곡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회당 55명씩 총 11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구민은 11월 8일(오늘)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의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아 1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더 많은 고품격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도어울마당 아트홀(☎070-7204-32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