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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국비 확보 총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가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5일부터 7일까지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국회 예결위 위원들과 면담하며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면담 대상에는 목포 지역구 김원이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포함됐다.

중점적으로 요청된 사업은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조사 설계비(5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101억원) ▲구 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7억원) ▲남해안 철도 전철화(172억원) 등이다.

박 시장은 "정부의 세수 감소와 건전재정 운영 기조 속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8월 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이제 12월 2일까지 본예산 확정을 목표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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