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괘법동, 화재 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 완료…주민 안전 강화

입력 2024년11월13일 17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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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괘법동, 화재 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 완료…주민 안전 강화부산 사상구 괘법동, 화재 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 완료…주민 안전 강화


[여성종합뉴스] 부산 사상구 괘법동(동장 이정아)은 2024년 사상구 주민주도 공모형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모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상구 12개 동에서 총 25개 주민주도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1억 2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았다.

 

괘법동은 철로변 쪽방촌과 주거밀집지역 등 화재 취약지역이 많아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소화기에는 사용법 안내를 부착하고 눈에 잘 띄도록 소화기 보관함을 디자인해 1통, 7통, 8통 및 13통 주택가 일대 28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김원기 주민자치위원장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은 소방차 한 대에 맞먹는 위력을 발휘한다”며 “괘법동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아 괘법동장은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주민들이 화재에 초동대응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방범활동을 통해 화재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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