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4년11월14일 0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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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재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구민 안전 관리....

구로구,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구로구,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한파,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재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구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대책은 ►제설대책 ►한파대책 ►안전대책 ►보건환경대책 ►민생대책 등 5개 분야 23개 중점과제를 포함한다. 


주요 내용은 도로 안전 확보, 취약계층 지원, 구민 건강 관리, 생활물가 안정, 에너지 공급 등으로 구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장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제설 대책은 스마트 제설시스템 도입과 제설 차량 41대 운영을 통해 기습 폭설에 대비하고, 도로 열선 설치를 기존 8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염화칼슘 보관소와 제설함을 각각 605개소와 148개소로 늘려 제설 취약지역을 강화했다.


한파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된다.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 저소득 보훈대상자 등 9,100가구를 대상으로 월동대책비를 지원하며, 고독사 위험군 33가구에는 인공지능(AI) 안부든든서비스를 제공해 실시간 위험을 감지하고 지원한다.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월 30일까지 연장하고, 물가 안정과 에너지 공급에도 힘쓸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를 99개소로 확대하고, 산불 감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겨울철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대책은 강화된 사항까지 포함해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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