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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2024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기업을 11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인증제는 지역 주민의 고용 안정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었다. 

구는 금천구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고용을 늘리고 금천구민을 채용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금천구에 1년 이상 본사를 두고, 고용 증가율 5% 이상 및 일정 비율 이상 금천구민을 채용한 기업이다. 

평가 항목은 고용증대와 고용환경 분야로 나뉘며, 복리후생, 신입사원 초임, 비정규직 전환 실적 등도 고려된다.

또한, 취약계층 고용 실적이나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 수여, 고용보조금 우선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은 22일까지 금천구청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는 마감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이나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