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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와 서초문인협회는 15일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나비홀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0여 명의 문인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시와 그림이 결합된 창작물들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시각적 아름다움과 시적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15일 오후 2시에는 서초구청 9층에서 ‘디지털시대 인공지능과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문학콘서트가 열린다.

서초문인협회는 1997년 창립 이후 매년 시화전과 문학콘서트를 개최하고, 「문학서초」를 발간해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전국 백일장을 통해 문인들을 발굴하고, 서초문학상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 문학과 그림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