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철저히 지킬 것 당부

입력 2024년11월14일 06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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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철저히 지킬 것 당부시흥시,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철저히 지킬 것 당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는 최근 학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을 유발하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특히 11월부터 4월까지 발생이 잦다. 


이 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잘 견디며,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시흥시는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경로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환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된다고 경고하며, 환자가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 동안 등원이나 출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공간과 오염된 물건은 5,000ppm 염소소독액을 이용해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환자의 분비물을 처리할 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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