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수능 특별 대책

입력 2024년11월14일 05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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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수능 특별 대책서울 강서구, 수능 특별 대책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관내 15개 시험장에서 7,98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수험생들의 편리한 등교를 돕기 위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특히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버스에는 ‘수능시험장 경유’ 안내문이 부착되고, 버스 내 안내방송도 진행된다.


또한,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에서는 시험장까지의 택시 운행도 확대된다. 


수험생 수송을 위해 총 60대의 차량이 배치되며, 관용차량 26대와 민간 차량 34대가 투입된다.


시험 당일에는 출근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직원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조정되고,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된다. 


특히,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에는 도로 공사와 건축공사로 인한 소음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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