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수능 특별교통대책 시행

입력 2024년11월14일 05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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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수능 특별교통대책 시행서울 중구,수능 특별교통대책 시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와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올해 수능은 이화여고, 이화외고 등 6개 시험장에서 2,24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송차량 14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 


남대문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시험장 주변의 교통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 지하철역인 시청역, 서대문역, 충정로역, 신당역에서 수험생 비상 수송과 시험장 안내를 지원한다. 


각 시험장별로 공무원이 배치되어 안내와 교통정리를 도울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공사장 등에서는 소음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구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시험장 주변 정차 자제를 부탁했다.


중구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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