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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25학년도 수능을 마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후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진로탐색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드림브릿지 캠프'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고3 수고했쇼'라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또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해양체험과 우주탐험 활동을 제공하며, 전국 각지의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에서도 다양한 진로탐구, 문화예술,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이(e)청소년' 웹사이트나 모바일앱을 통해 가까운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 시설을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또한 수능 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도 “체험활동을 통해 활기찬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