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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장성군은 13일 ‘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향상된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가족행복센터는 장성읍 역전로에 위치하며,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지하 1층에는 댄스연습실과 밴드연습실이 마련되어 취미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1층은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등 가족 중심의 공간이 조성됐다.

2~3층에는 가족센터, 여성회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주요 복지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하늘마루에서는 황룡강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족행복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인구‧돌봄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장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