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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K-GEO FESTA’에서 ‘작은 대한민국 이천’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GEO FEST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142개 기업과 25개국에서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청미천 드론 성능시험장’을 소개하며, 스마트 시티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도시계획, 재난 예방, 공공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스마트 시티 사례를 선보였고,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천시는 시 전역에 정확도가 높은 3D 데이터를 구축하고, 시 중심지에는 항측카메라 기반의 정밀 데이터를 활용해 고품질 3차원 모델링을 완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선진행정과 도시계획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디지털 트윈은 이천시의 도시계획 및 민원업무 지원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대중소기업,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 드론, 로봇 사업을 널리 알리고,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시티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