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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일본 방문…산업·관광 세일즈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부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산업·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유치와 관광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일정이었다.

시장 일행은 오사카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일본 오사카와 인근 지역의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천시의 산업단지와 지리적 이점을 홍보했다. 

또한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인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해 선진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가와사키시의 첨단 연구 개발 혁신단지 ‘킹스카이프론트’를 참관하며 부천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부천은 서울과 인천을 양 날개로 삼고 있어 산업과 기업 유치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천시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다양한 선진 사례를 도시 공간 설계와 복지 향상에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시는 오카야마시와 관광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국제 관광 교류를 확대했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상호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오카야마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부천시를 홍보하며, 일본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또한 가와사키시의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가와사키시를 방문, 두 도시 간의 산업 경제 협력을 논의하고 다문화 교류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출장은 부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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