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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29일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고려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연구소장 김성욱)와 함께 ‘2025년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대학의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외의 다양한 학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사업 운영, 대학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대문구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이다.

동대문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고교학점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연대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