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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지난 21일 SBS 서울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민원행정과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윤경 팀장은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본상을 수상한 공무원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 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 중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이 수상했다.

김윤경 팀장은 1993년 공직에 입직해 16년 1개월 동안 민원 업무를 담당하며, 2022년부터는 주민 중심의 ‘섬김행정’을 적극 추진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장애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동행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친절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등이 있다. 

이로 인해 민원 처리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주민 만족도는 92%에 달했다.

김 팀장은 “이 상은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송파구청 모든 직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 동안 주민 입장에서 행동하며 송파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송파구의 ‘섬김행정’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주민을 섬기는 행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